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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슬로베니아 커플 손님이 박서준과 이서진의 피부에 감탄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에서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 위치한 윤식당 2호점의 영업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식당' 마감 5분 전 여섯 번째 슬로베니아 손님이 방문했고, 정유미는 "손님 오셨다. 밥 드실 거 같다"며 기뻐했다.
슬로베니아 손님은 메뉴판을 보지도 않고 불고기 비빔밥을 주문했고, 박서준에 "작은 그릇에 김치를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이어 슬로베니아 손님은 박서준의 피부에 "한국 사람들 피부가 왜 이렇게 좋지? 피부가 완벽하다. 김치 때문인가?"라며 감탄했다.
박서준은 윤여정에 "저분들은 한국 음식을 좀 드셔 보셨나 보다. 김치를 달라고 했다. 비빔밥이랑 같이 나가면 될 거 같다"고 전했고, 윤여정은 "먹어 본 사람이면 더 좋다"며 화색을 보였다.
이에 정유미는 "두 사람이 한 그릇을 시켰으니 시금치도 더 드려야겠다"며 푸짐한 인심을 보였고, 슬로베니아 남자 손님은 "비빔밥을 먹어 본 적이 있다.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라며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비빔밥을 먹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다. 김치도 제대로인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비빔밥과 김치를 인증 사진으로 남겼고, 이서진은 김치에 빠진 슬로베니아 손님의 모습을 윤여정에게 전하며 "김치 더 줘야겠다. 맨입에 김치만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여정은 "더 줘라. 음식 장사는 인심이 후해야 한다. 쩨쩨한 집은 장사가 잘 안 된다"며 운영 철학을 밝혔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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