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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다. 빅4 진입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점을 쌓아야 한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최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교체 6회)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3골을 포함하면 시즌 11골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손흥민에 대해 “해리 케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토트넘에서 빛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시즌 초반 주전이 아니었지만 노력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사우스햄튼전도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물오른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 시즌 12호골을 정조준 한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지금보다 더 발전하길 원한다.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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