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승부처서 책임감을 갖고 이겨내야 한다."
전자랜드가 21일 SK와의 원정경기서 졌다. 2연승을 마감하면서 6위를 유지했다. 국내선수들의 3점포가 경기 내내 터졌고, 브랜든 브라운이 맹활약했으나 19일 현대모비스전서 발목을 다친 조쉬 셀비의 컨디션 저하가 뼈 아팠다. 토종 포워드들의 결정력도 밀렸다.
유도훈 감독은 "게임을 잘 해놓고 승부처서 국내선수들이 해결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김낙현은 셀비가 뛰지 못한 상황서 투입했는데 나름대로 잘 해줬다. 국내선수들이 승부처서 가치를 올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효근의 4쿼터 막판 턴오버에 대해 유 감독은 "경기를 지면 모든 게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외국선수 1명의 공백을 위기가 아닌 찬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 어쨌든 프로는 결과를 내야 한다. 공격과 수비에서 책임감을 갖고 이겨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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