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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천하의 조코비치도 정현에겐 방심하지 못한다?
한국인 사상 첫 메이저대회 8강전 진출을 꿈꾸는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은 과연 호주오픈 남자단식 역대 최다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란 거대한 벽을 넘을 수 있을까.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조코비치가 정현을 결코 방심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는 22일 대회 8일째를 앞두고 프리뷰를 통해 남자단식 16강전 일정을 소개했다.
이 프리뷰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고 있는 정현과 마튼 푸초비치(헝가리)가 각각 16강전에서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만나는 점을 주목했다. 조코비치는 역대 호주오픈 남자단식 사상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선수이며 페더러는 작년 우승으로 개인통산 호주오픈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영원한 '테니스 황제'다.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는 "정현이나 푸초비치는 각각 세계랭킹 58위와 80위에 자리한 선수들로 둘 중 한 명이라도 승리한다면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조코비치와 페더러 모두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란히 16강전에서 만난 정현-조코비치와 푸초비치-페더러 모두 경력이나 세계랭킹에서 한참 차이를 보이지만 정현과 푸초비치가 예상치 못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조코비치와 페더러도 긴장감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정현과 조코비치의 16강전은 한국시각으로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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