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뜨거운 화두인 다르빗슈 유에게 계약을 제시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2일 “밀워키가 FA 투수 다르빗슈 유 영입전에 본격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밀워키 구단이 다르빗슈에 공식 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밀워키는 다르빗슈에게 5~6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밀워키 관계자는 다르빗슈에게 영입을 제안한 사실을 시인했다.
밀워키의 다르빗슈를 향한 관심은 지난해 7월 텍사스 소속이었던 그의 트레이드 영입전에 뛰어들며 시작됐다. 밀워키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제이크 아리에타와 함께 다르빗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 매체는 “밀워키가 다르빗슈에게 관심을 보인 6개 구단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승부를 걸었다”라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재크 데이비스가 17승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12승의 지미 넬슨이 오른쪽 어깨 수술로 시즌 초반 복귀가 불분명하다. 경험이 풍부한 다르빗슈 영입을 통해 선발진을 보강하려는 의도다.
스포니치아넥스는 “다르빗슈는 월드시리즈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두고 있다. 따라서 이적 우선순위는 대권 도전을 노리는 팀이다. 밀워키는 투타에서 젊은 자원들이 성장하고 있다. 다르빗슈가 밀워키에 간다면 구단 최초 우승의 조각이 맞춰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르빗슈 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