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구리 김진성 기자] "외국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가 잘 됐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22일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서 16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팀 10연승을 이끌었다. 결정적인 순간 2대2와 연계플레이를 전개하고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수비력도 좋았다.
박혜진은 "어천와, 윌리엄스는 장, 단점이 있다. 윌리엄스는 1대1 능력이 좋다. 어천와는 미드레인지슛, 속공 마무리가 좋아 빠른 공격을 해서 수비수를 붙인 뒤 찬스를 내주려고 한다. 경기를 치를수록 외국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가 잘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전 기억을 떠올렸다. 박혜진은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언니들 이름만 들어도 기가 죽었다. (변)연하 언니, (이)미선 언니, (박)정은 언니 같은 선수들은 정말 잘했다. 알고 있으면서도 높게만 느껴졌다. 창피하다기보다 주변에서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씀하길래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은 어린 선수들이 뛸 때도 겁 없이 부딪힌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좋아졌다. 어린 선수들과 붙어 보면 초반에 기를 꺾지 못하면 안 된다고 느낀다. 심리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박혜진. 사진 = 구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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