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막돼먹은 영애씨16',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조덕제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6'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최종회는 평균 3.6%, 최고 4.3%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는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4%, 최고 3.0%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막영애16'은 영애(김현숙)와 승준(이승준)의 결혼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막영애' 시청자들의 오랜 염원인 영애의 결혼이 이번 시즌에서 현실화된 것.

방송 말미 영애는 축의금을 노리는 괴한을 터프하게 제압하며 "누구 축의금을 넘봐? 나 이영애야!"라고 외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원년멤버들이 대거 출연, 반가움을 안겼다. '대머리독수리' 형관(유형관), '돌아이' 지원(임서연), 그리고 영애의 동생 영민(오승윤)와 시즌 12, 13에서 영애를 짝사랑하던 기웅(한기웅)이 깜짝 등장했다. 특히 자진 하차했던 조사장 역의 조덕제도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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