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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굿즈 스페셜패키지 상영회가 전석 매진됐다.
2월 1일 개봉을 앞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렘브란트, 프란스 할스와 함께 네덜란드의 황금시대인 17세기를 대표하는 세 명의 대가 중 한 명인 요하네스 베르메르와 걸작이 된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과 하녀로 만나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퍼스의 애틋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27일 오후 12시 40분, 30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굿즈 스페셜패키지 상영회는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단시간에 매진됐다. 개봉 전 미리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걸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담긴 스페셜포스터 2종, 도자기 머그, 명화엽서 3종 세트, 핀 뱃지 등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로 영화팬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관객들은 "굿즈 너무 이쁘네요! 소장각!"_@red****, "진주 명화는 사랑입니다"_@juo****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명화가 주는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굿즈가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해외평단은 "예술을 통해 구원받은 소녀는 결국 예술 그 자체가 된다"(보스턴글로브), "96분의 러닝타임이 빛나던 보석 같은 영화"(USA투데이), "닿을 수 없는 사랑과 예술적 발견이라는 매혹적인 이야기"(L.A. 위클리), "적은 말수로 휘몰아치는 감정을 선보인 탁월한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뉴욕포스트) 등 호평을 보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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