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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싱글와이프2'가 아내들 일탈과 함께 남편들 수다까지 보는 재미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하와이로 떠난 정성호 아내 경맑음, 호주로 떠난 임백천 아내 김연주, 프랑스로 떠난 서경석 아내 유다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들의 일탈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흥미를 자아냈다. 가사, 육아에 지쳤던 아내들의 거침없는 모습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줬다.
아내들 일탈과 함께 남편들의 수다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오프닝부터 웃음을 줬다. '싱글와이프2' 첫방송 반응에 대해 이야기 하며 너도 나도 아내들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특히 임백천은 아내 김연주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흐뭇해 했다.
아내들의 솔직한 속내를 알 수 있는 인터뷰를 듣는 시간에는 눈물샘이 자극됐다. 정성호는 4남매 다둥이 엄마 경맑음 씨가 출산과 육아 고충을 털어놓자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임백천 역시 호주에서 적극적으로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홀로 여행을 즐기는 김연주를 보며 흐뭇해 했다. 서경석은 술을 즐기는 아내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 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 보는 재미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아내들의 일탈은 남편들의 수다 본능을 이끌어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결혼 생활, 솔직한 속내 등을 고백하며 아내들의 일탈과 함께 '싱글와이프2'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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