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남주가 삼성동 편에서 문을 안 열어준 이유를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로 김남주, 지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김남주 씨는 삼성동에서 초인종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삼성동 편에서 밥동무 방탄소년단 진, 정국이 김남주의 집 초인종을 눌렀던 것.
강호동은 김남주에 "그때 집 안에선 어떤 상황이었냐"고 물었고, 김남주는 "아들, 딸과 세 명이서 있었다. 밥을 다 먹고 정말 거짓말처럼 숟가락을 놓고 '다 먹었다' 했는데 밖에 너무 환한 빛 두 개가 지나가더라. 그러더니 '띵동' 소리가 울려 봤더니 정말 예쁘게 생긴 얼굴이 있더라"라며 그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김남주는 "우리 딸이 소리를 질렀다. 내가 정말 수만 가지 생각을 했다. '열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밥은 남았는데. 밥상을 들고나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정적인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문을 못 열어드렸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남주는 "화장을 안 해서"라며 "정말 너무 반가웠다. 나도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에다가 호동 씨와 인연도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