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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25일 우리 선수단에 합류한다.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북측 선발대 8명과 함께 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한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도착 직후 우리 여자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진천선수촌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선수들은 12명이 참가하지만 경기당 3명으로 출전이 제한돼 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이날 새러 머리 감독을 비롯해 우리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 뒤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당초 2월1일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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