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김동영이 반전 존재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7, 8회에서는 최자혜(고현정)와 독고영(이진욱)이 서준희(윤종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영은 오태석(신성록)과 김학범(봉태규)를 의심했다. 불에 탄 시신이 서준희가 아닐 것이라고 의심했다. 최자혜도 마찬가지. 사고가 일어난 곳에서 의심되는 증거를 찾게 됐고, 서준희가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독고영은 서준희 아버지를 막아섰다. 서준희 아버지는 오태석 종용으로 인해 서준희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던 상황. 독고영은 서준희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서준희 아버지는 유전자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서준희가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의문의 남성이 금나라(정은채)에게 서준희가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했고,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 때 서준희 병실에 찾아온 남자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독고영을 따라다니던 후배 김동배(김동영)였다. 그간 김동배는 그저 독고영을 돕는 조력자로 보여졌다. 그러나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서준희를 살린 인물로 밝혀지면서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렸다.
철저히 숨겨져 더 반전으로 다가온 존재감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