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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구단 공식 SNS에 FA 1루수 에릭 호스머의 사진을 게재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샌디에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의 SNS 계정이 해킹 당하는 일이 있었다"라면서 "오류가 있었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게재됐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이버수사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수사 중이며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전날(25일) 샌디에이고의 구단 공식 SNS에는 느닷없이 호스머의 사진이 올라와 '샌디에이고가 호스머와 계약에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현재 호스머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
지난 해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었던 호스머는 FA 자격을 얻었으나 아직까지 계약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와 계약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샌디에이고가 호스머에게 7년 1억 4700만 달러를 제시했다"라고 샌디에이고와 호스머가 접촉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호스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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