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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서현진이 단기간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아나운서 손미나와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2개월 차 서현진은 "남편과 만난 지 세 번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이 나한테 많이 맞춰줬다. 내가 진상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소개팅을 많이 하다 보니 기대감이 떨어졌었다. 남편과의 소개팅 때도 '사람이 별로이면 술이라도 먹고 오자'라는 생각에 와인 한 병을 끼고 집 앞에서 만났다. 남편이 나중에 얘기하기를 신선했다고 하더라"라며 "10분 정도 이야기를 해보니 유머 코드가 맞아 신이 나서 이야기를 했고, 어느새 와인을 두 병이나 마셨다. 인연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서현진에 "되게 적극적일 거 같다"고 말했고, 서현진은 "그렇다. 마음에 들어서 시간 낭비할 것도 없이 내가 먼저 좋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스킨십도 먼저 얘기를 꺼내셨다던데"라고 물었고, 서현진은 "나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나를 좋아하는 게 느껴지는데 너무 예의가 바르더라. 사귀기로 한 후 첫 번째 만남서 남편이 계속 팔짱을 끼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팔을 풀어주며 스킨십을 했다"고 답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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