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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호주오픈에서 '차세대 슈퍼스타'로 공인 받은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은 남자단식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를 영접한다.
두 선수의 나이 차이는 무려 열다섯. 한국인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은 이번 대회가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면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통산 19회 우승에 빛나는 백전노장이다.
두 선수는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결승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대결에 나선다.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경기 프리뷰를 통해 이들의 맞대결을 주목했다.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는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은 나의 롤모델이자 아이돌"이라는 정현의 코멘트를 통해 정현이 테니스를 시작할 때 이미 페더러는 정상급에 있는 선수였음을 나타냈다.
정현은 이제 롤모델이자 아이돌로 삼았던 페더러와 생애 첫 맞대결에 나선다. 호주오픈 홈페이지는 "페더러가 처음으로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을 때 정현은 7살이었다"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이어 "정현과의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정현은 조코비치와 환상적인 경기를 치렀다. 조코비치를 꺾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중 하나"라고 정현을 칭찬한 페더러의 한마디도 함께 게재했다.
[정현(왼쪽)과 페더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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