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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구자철은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로 출격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머리를 다쳐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선제골은 쾰른이 넣었다. 전반 39분 요이치가 프리킥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구자철과 구벨레우를 불러들이고 헬러와 단소를 투입하며 승부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32분 카이우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8점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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