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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게이트' 임창정이 촬영 중 맞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게이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문식, 김도훈과 신재호 감독이 참석했다.
정상훈은 "임창정 형에게 너무 미안한데 형을 때리는 씬을 만났다. 그래서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때리려고 하는데 형이 '뭐야, 진짜 때리려고?'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내 영화에서 맞고 때리는 장면은 정말 다 진짜다. 예전에 한 번은 맞아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다. 상대방 배우가 가짜로 때리는 걸 진짜로 때려달라고 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다. 그 때는 20, 30대였다"라며, "요즘에는 때리면 기술도 좋아져서 굳이 때리지 않아도 되겠더라. 그리고 맞은 리액션은 내가 잘 했다"라고 맞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게이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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