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전여옥 전의원이 현송월 북한예술단 사전 점검 단장 일행에 대한 과잉접대에 문제를 제기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진중권 평론가, 안형환 전 의원, 전여옥 전의원, 정봉주 전의원 등이 다스 실소유주는 누구, 평창올림픽 G-10 올림픽 준비 중간 점검, 미세먼지 대책 실효성 논란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평창올림픽 중간 점검에 관한 토론 중 전여옥 전 의원은 정부의 과잉접대 논란을 지적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현송월 북한예술단 사전점검단장을 비롯한 일행이 먹은 한우고기가 1인분 14만원짜리로 10명이 150만원어치를 먹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중 마음껏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여옥 전의원은 또 "현송월 일행에게 KTX 서울-강릉 왕복편을 왜 특별편성하는 것이냐"며 "왕복특별 편성으로 5,000만원을 날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채널 A 방송 캡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