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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가 심은경 때문에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내달 28일 개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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