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정성호 아내 경맑음, 하와이 미사일 경보에 멘붕…결국 눈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싱글와이프2'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북한발 탄도 미사일 오보에 멘붕을 겪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하와이로 일탈 여행을 떠난 사남매 엄마 경맑음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맑음은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던 중 북한발 탄도 미사일 경보가 발령, 혼란과 공포에 빠졌다.

그는 곧바로 한국에 있는 남편 정성호에게 전화를 걸어 "미사일이 하와이까지 날라온데. 15분 걸린 데"라고 울먹이며 알렸다.

하지만 이는 이내 오보로 밝혀졌다. 경맑음은 "갑자기 남편 생각이 확 나고, 아이들 생각이 났다. 빨리 알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남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 = SBS '싱글와이프2'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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