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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체조 올림픽 메달리스트 양태영이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심판 오심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아픔을 이겨낸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양태영은 체조영재에게 "선생님이 연정이가 태어나기 전일 수 있는데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는데 동메달을 따게 되는 사건이 있었어"라고 운을 뗐다.
당시 양태영은 고난이도 철봉기술을 성공했지만 심판 채점 오류로 금메달을 빼앗기고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양태영은 이어 "그럴 때 어떻게 선생님이 이겨냈느냐면, 선생님은 늘 항상 긍정적이야 뭐든지. 마음을 항상 조바심 갖지 말고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이것도 이겨낼 수 있을 거야' 그런 생각을 하지고 훈련하면 조금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야. 알았지?"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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