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국영화 '염력'과 '그것만이 내 세상'이 쌍끌이 흥행을 시작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염력'(감독 연상호 배급 NEW)은 26만 4,659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 3,24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다.
앞서 지난달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신작에 자리를 내어줬다. 이날 '그것만이 내 세상'은 12만 3,02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28만 7,506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양대산맥으로 극장가에 신드롬을 몰고 온 '신과 함께-죄와 벌', '1987'의 돌풍에도 신작들로 교체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신과 함께-죄와 벌', '1987'은 뒷심을 발휘하며 여전히 TOP10 안에 자리하고 있어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31일 '염력'과 함께 개봉한 '인시디어스4'는 10만 2,9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 '코코'는 6만 9,56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 NEW-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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