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원캐스트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 연습실에서 연극 '리차드3세' 연습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황정민은 "많이들 신기하게 생각하시는데 원캐스트는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배우들 좋아하시지 않나. 그분들 다 원캐스트다. 그건 배우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더블, 트리플은 용납할 수 없다. 뮤지컬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공연 기간 동안 배우가 몸 관리까지 잘 해내야만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낸 것이다. 그것은 관객과의 약속"이라며 힘줘 말했다.
연극 '리차드3세'는 오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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