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 주전포워드 배혜윤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2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혜윤이 지난달 31일 KB전서 허리를 다쳤다. 오늘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배혜윤은 25경기서 평균 25분39초간 뛰었다. 평균 7.2점 3.5리바운드 1.8어시스트.
배혜윤은 올 시즌 내내 부상 여파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엘리사 토마스 위주의 단조로운 팀이 된 원인 중 하나가 배혜윤의 컨디션 저하다. 그러나 배혜윤의 결장으로 신한은행 곽주영 수비가 쉽지 않게 됐다.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 3경기 뒤졌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 3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이 경기서 패배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 그만큼 배혜윤 결장은 삼성생명으로선 치명적이다.
[배혜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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