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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귀화가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코너 ‘김생민의 베테랑’에 ‘황금빛 내 인생’의 배우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아내 분과 6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 중 제일 많이 우셨다고”라며 운을 뗐다.
이에 최귀화는 “저는 부모님이 오래 전 돌아가셨다. ‘미생’ 이후 잘 돼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잘 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다. 공연 한 편도 보여드린 적이 없다. 결혼식 하는데 안 계시니까 그게 좀 슬펐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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