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결전의 장소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단은 6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귀국한 이상화 역시 이날 경기장에서 가벼운 훈련과 함께 컨디션을 점검했다.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관왕을 노리는 이상화는 평창올림픽에서 일본의 고다이라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함께 질주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고다이라는 올시즌 자신이 출전한 7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이상화 역시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오는 18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