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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그룹 VOS 박지헌이 세 아들에게 성교육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은 사춘기를 코앞에 둔 첫째 아들 빛찬과 단 둘이 앉았다.
이어 "아빠 때는 야한 동영상을 너무 많이 봤어. 아빠는 그게 너무 속상해"라고 고백한 박지헌.
박지헌은 바로 "야한 동영상 안 궁금해?"라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했지만, 빛찬은 "나는 궁금하지 않은데 별로"라고 답했다.
빛찬의 의외의 반응에 "진짜? 너 신기하다"라고 놀라워한 박지헌.
그는 이어 "궁금하면 아빠한테 꼭 얘기해. 보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야. 물론 보고 싶다고 느낄 순 있어. 그럴 때 호기심으로 본다는 건 아빠는 괜찮다는 얘기야. 근데 거기에 빠져들지 않는 싸움을 해야 된다 이거지. 그 싸움을 아빠가 도와줄게. 꼭 얘기해"라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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