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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2월 8일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설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청신호를 켰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2월 8일개봉 첫날 14만 2,7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7만 8,774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오프닝 스코어 9만 7,036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11만 3,443명 보다 더 높은 수치다. 이로써 ‘조선명탐정’ 시리즈 3편 모두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맥스무비에서 예매 관객 677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31%에 해당하는 관객들이 설 연휴에 가장 예매하고 싶은 영화 1위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꼽았다.
설문을 진행한 맥스무비 측 역시 "1편보다 2편 때 가족관객층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3편에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덧붙였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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