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독립야구연맹이 2018년도 연간 리그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연맹 소속 4개구단(연천미라클, 서울저니맨, 파주챌린저스, 의정부신한대학교)이 리그전을 펼치게 될 2018 KIBA드림리그는 오는 3월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경기를 치른다.
팀당 24경기씩(정규리그 16경기, 교류경기 8경기) 구단별 홈구장이 있는 서울(목동), 연천, 파주, 의정부에서 홈엔 어웨이 방식으로 9월말까지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이벤트 경기를 통해 독립야구에 대한 소개와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맹 창립기념일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독립야구기구와 협의해 다양한 국제 친선교류전도 펼친다.
협회는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아마추어 야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추진 중인 '2018 아마야구 왕중왕전' 계획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익성 사무총장은 2018년도 KIBA드림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를 모집중에 있으며, 데상트코리아, 제로본스포츠와 야구용품 및 의류에 대한 공식 후원업체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IB스포츠와 방송중계 협약을 위한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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