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좋은 출발을 했다.
존슨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스파이그래스힐 골프코스(파72, 6953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4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존슨은 올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약 1개월만에 시즌 2승, 개인통산 18승에 도전한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번홀, 7~8번홀, 11번홀, 1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케빈 스트릴맨, 부어 홀저(이상 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맷 쿠차, 아론 와이즈, 줄리안 수리(이상 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53위,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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