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측 "고현정 등장 법정신 촬영 다 마쳐, 삭제 아냐" [공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측이 배우 고현정 촬영 분량 삭제설을 부인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고현정 촬영 분량이 다음주 삭제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고현정이 등장하는 법정신은 촬영을 다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8회 중 일부 촬영하지 못한 신들이 있지만 법정신은 아니다"라며 "고현정이 촬영한 부분은 그대로 방송될 것이다. 촬영하지 못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해 이야기 흐름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리턴' 주동민PD와의 마찰로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한 매체는 고현정이 앞서 촬영한 법정신이 완전히 멈춘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리턴'은 고현정이 연기했던 최자혜 역을 두고 대체 배우를 물색중이다. 박진희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후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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