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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블랙팬서’가 역대 마블영화 최초로 9일(현지시간) 세계적 시사주간지 ‘타임’지 커버를 장식했다.
마블 영화가 ‘타임’지 커버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블랙팬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블랙팬서’는 마블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를 다뤄 다양성을 넓힌데다 평단의 호평까지 쏟아지며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9%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에서는 역대 슈퍼히어로 무비 가운데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 첫 주 1억 5,000만 달러의 북미 오프닝을 달성할 전망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전 주부터 압도적 예매율 1위로 설날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영화 ‘블랙 팬서’는 IMAX, 3D,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2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타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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