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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라이프지히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라히프치히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7무7패(승점 31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라이프치히는 전반 17분 우파메카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파메카노는 팀 동료 폴센의 슈팅을 골키퍼 히츠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25분 케이타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케이타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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