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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리턴'이 고현정 하차 사태로 인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앞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주연 배우 고현정이 주동민PD 등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인해 최종 하차를 결정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들의 갈등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은 거셌다. 앞서 고현정 하차를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고현정 측은 "하차 번복 여지는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주동민PD를 교체하라는 의견을 내세웠고, 이후 '리턴'을 보지 않겠다는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리턴' 협찬사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의견까지 있다. 고현정 후임으로 거론된 박진희까지 애꿎은 부정적 반응을 얻으며 억울한 상황이 됐다.
이 가운데 '리턴'은 10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리턴'의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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