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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재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나서 눈길을 모은다.
박재민은 10일 KBS 2TV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전 중계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11일 결승전까지 중계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뽐냈다.
배우인 그가 해설위원으로 나선 데엔 이유가 있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박재민은 과거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했다. 과거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그 면모를 제대로 입증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박재민은 비보이로 활동했고 습관성 탈골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VJ로 전향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박재민은 2008년 한국에서 로케이션을 한 최초의 미국 헐리웃 영화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왕의 얼굴', '조선 총잡이', '공주의 남자'부터 연극 '유민가', '아버지', '과부들' 등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했다.
한편, 박재민은 KBS 2TV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해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박재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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