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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서현은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북한 예술단과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북한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공연 말미에 등장한 서현의 모습은 그야말로 '깜짝쇼'였다. 그는 북한 예술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불렀다.
관객들은 대다수가 일어났고 노래를 마친 뒤, 서현은 북한 가수들과 포옹을 나눴다. 서현의 등장에 앞서 현송월 단장도 무대 위로 올라 눈길을 모았다.
한편, 북한 예술단이 남한에서 공연을 한 건 15년 만으로 11일 공연을 끝으로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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