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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블락비 피오가 아이돌로서 태만지옥에 빠진 재효를 변호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리티:블락비의 신과 함께'가 그려졌다.
이날 블락비는 영화 '신과 함께' 패러디로 역할을 나누어 태만지옥에 빠진 재효를 심판했고, 박경과 비범은 재효를 게임 중독과 낚시 중독을 문제로 삼았다.
이에 저승차사 피오는 염라대왕 지코에 "재효는 카메라 공포증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다. 연예인을 하면 안 되지만 잘 생긴 얼굴 때문에 하게 된 중증 환자다"라고 말했고, 유권은 "낚시도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취미이며 무대 실수는 다른 멤버들이 더 많이 한다"고 변호했다.
이어 재효는 지코에 "자유 변론 기회를 달라. 일단 내가 아무리 아이돌이라고 해서 취미 생활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게 큰 죄냐. 안무 연습 200시간 형은 나에게 너무나 큰 형벌이다. 1시간 30분은 가능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염라대왕 지코는 "피고는 죄질이 중하지만 심성이 곧다. 아이돌로서 부족한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피고에게 기소된 태만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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