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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5년 차 사위 배우 김광식이 아내가 담근 야관문주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김광식은 "아내가 혹시 술을 담근 적도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야관문주라고 아냐?"고 되물었다.
놀란 김원희는 "아내가 직접 담그겠다고 한 거냐?"고 물었고, 김광식은 "아내가 재래시장에서 야관문주를 발견했는데 점원이 '남성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많이 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나르샤는 "그 야관문주 드셨냐?"고 물었고, 김광식은 "6개월 이후부터 따서 마실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연우는 "아내는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광식은 "이거 나가면 안 되는데..."라고 망설였다.
김광식은 이어 "내가 6년 있다 따야 효과가 있다고 했거든"이라고 고백했고, 성대현은 제작진에게 "한 사람 살리는 셈 치고 '삐-' 처리 해주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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