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국 전 농구 스타 마버리가 중국의 춘절쇼에 출연했다.
미국 NBA 전 농구 스타 스테픈 마버리(40)가 지난 15일 방영된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춘절쇼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고 시나 스포츠 등 중국 매체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해 12월 말 CCTV 연말 축하쇼에 출연해 전 대만 가수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노래한 바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CCTV 무대에 선 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건강하고 평안한 삶이 중요하다. 중국에 고맙다" 등 인사를 중국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스페픈 마버리는 미국 NBA 뉴욕 닉스, 피닉스 선즈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1-2012시즌 이후로 중국 CBA 베이징 덕스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지난 해 8월에는 '소녀시대' 출신의 국내 인기 스타 제시카(28)와 함께 주연을 맡은 농구 영화 '나는 마버리(我是馬布里)'가 중국에서 개봉해 인기를 모았다.
[춘절쇼에 출연한 마버리(중앙). 사진 = 중국 중앙텔레비전 춘절쇼 화면]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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