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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가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3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폴텐에 4-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5승7무1패(승점 52점)의 성적으로 2위 그라츠(승점 45점)와 승점 7점차의 격차를 보이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폴텐을 상대로 전반 24분 볼프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22분과 후반 30분에 굴브란드센과 온구에네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다부르가 페널티킥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오는 23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릭 32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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