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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H.O.T. 문희준이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토토가3'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토토가3'를 통해 이뤄진 17년 만의 H.O.T. 완전체 무대를 위해 연습과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한 문희준. 이날 문희준은 "많은 청취자 분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몇 kg를 감량했는지 물어본다"며 입을 열었다.
문희준은 "처음에는 일주일 동안 매일 한 끼를 먹고 운동을 했는데 0.1kg도 빠지지 않더라. 예전에는 성공했던 방법인데 이제 내 몸에 내성이 생긴 것 같았다. 결국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너와 함께 더 식단 조절을 했다. 그랬더니 어지러움 등 증상이 있긴 했지만 17일 동안 8kg가 빠졌다. 근육량도 2.5kg가 늘었다. 트레이너는 2.5kg 근육도 사실상 살이 빠진 것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렇게 빠져도 예전의 몸무게는 아니다. 1996년도 문희준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 몇 개월 안에 내 모습을 다시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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