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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샘 오취리가 고향인 가나에서 물티슈 사업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외국인 사람 친구' 편으로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에 "본인 나라에 전파하고 싶은 한국 문화가 있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많다. 신기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은데 나는 가장 재밌는 게 이삿짐센터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도 이삿짐센터가 있지만 오직 배달만 해준다. 제일 대단한 건 아주머니들이 전문가들이다. 집 정리까지 해준다"고 덧붙였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 가나와 다른 문화가 뭐가 있냐면 식사하러 갔는데 밑반찬이 나오는 거다. 정말 좋았다. 밑반찬 문화가 가나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특히 샘 오취리는 "나중에 가나 가서 물티슈 사업을 할 거다. 물티슈가 없다. 가나에서 물티슈를 달라고 했더니 큰 수건에 물을 적셔 주더라. 가나는 웬만하면 손으로 먹으니까 물티슈가 있다면 잘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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