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양희영(PNS창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단독 선두 제시카 코다(미국)에 8타 뒤진 공동 6위로 도약했다.
2라운드서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수립한 코다는 이날도 4타를 더 줄이며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6언더파 2위, 동생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4언더파 4위다.
선두 코다의 동생 넬리 코다는 12언더파 공동 6위에 오르며 마지막 날 두 자매간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예상된다.
전인지(KB금융그룹)는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다. 고진영(하이트진로)은 8언더파 공동 16위이며, 박성현(KEB하나은행)은 6언더파 공동 24위에 그쳤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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