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정후가 전지훈련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외야수 이정후가 25일 CI165편(중화항공)으로 대만으로 출국, 퓨처스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말 개인훈련 중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이정후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재활훈련을 실시해왔다.
넥센은 "이정후는 최근 수비 훈련을 포함해 배팅 훈련까지 소화할 정도로 많이 호전됐으며, 지난 20일 병원진료 결과 기술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대만으로 출국하는 이정후는 전지훈련 후반부에 진행되는 연습경기에 출전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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