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입소문 파워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25일 하루 동안 9만 10만 2,89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 7,841명이다.
그야말로 깜짝 흥행이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점에 달한다. 관객은 “월요일이 아니라 내 2시간이 사라진 듯.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완전 재미있게 보고 옴. 킬링타임 영화로 최고인 듯”(wony****)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스릴있고 긴장 감있는 영화였다. 오랜만에 본 잘 만든 영화”(stel****)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역대급 팀플레이 액션을 담았다.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연기,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속 일곱 쌍둥이의 생존 팀플레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빠른 이야기 전개와 쌍둥이들의 액션이 더해져 파워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입소문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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