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6일째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누적 관객수 20만 3,754명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20만 돌파 기록은 2017년 개봉한 제89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화제작 ‘히든 피겨스’의 8일, 아트버스터 대표작으로 국내 77만 관객을 동원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10일,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열연이 돋보인 ‘내 사랑’의 18일을 모두 뛰어 넘는 빠른 속도다.
지난 22일 개봉일보다 개봉 5일차인 26일 관객수가 더욱 증가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선 것은 물론,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관객들은 “스토리, 영상, 비주얼 모든 것이 완벽했던 영화”, “마음으로 전해지는 감동적인 사랑”,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된 이유를 알겠다”, “어차피 아카데미는 셰이프 오브 워터”, “감동적이다. 영화를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