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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정남이 목이 마른 나머지 로키산맥 눈을 퍼먹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뜬다')에서는 배우 배정남이 출연해 '캐나다 패키지여행' 편을 꾸몄다.
이날 패키지팀은 캐나다 여행 3일 차 일정으로 개썰매를 타기 위해 로키산맥에 올랐고, 김용만&안정환&배정남이 1번 썰매를, 김성주&정형돈은 2번 썰매를 탔다.
이어 1번 썰매팀 안정환과 배정남은 김용만을 태워 썰매를 끌었고, 김용만은 이들에 "잘못됐을 때 도망가면 안 된다.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안정환과 배정남은 앞에서 썰매를 끄는 개들이 느리게 가자 박차를 가했고, 배정남은 "봅슬레이 하고 있는 거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김용만은 휴대전화 전면 카메라를 켜 안정환과 배정남을 감시했고, 배정남은 "이게 무슨 개썰매냐. 사람 썰매다"라며 버럭 했다.
특히 배정남은 쉬는 시간에 "개 밀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며 물 대신 눈을 퍼먹었고, 안정환이 동참하자 "옆에 개가 오줌을 쌌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배정남에 "나한테 오줌을 먹으라고 하냐"며 발끈했고, 배정남은 "딴데서 먹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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