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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밀워키)이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터뜨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 3타수 무안타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444였던 시범경기 타율은 .333로 내려앉았다.
5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최지만은 5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앤드류 수아레즈와의 맞대결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이후 번번이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에 실패했다. 6회말 2사 만루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말에도 우익수 플라이에 그친 것. 최지만은 9회말 다시 찾아온 2사 만루서 조단 존슨과의 맞대결서 내야 땅볼 이후 나온 투수 실책으로 1루서 세이프됐다. 하지만 실책 상황이었던 만큼 최지만은 타점을 올리지 못했고,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밀워키 브루어스는 10-1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팀 동료 에릭 테임즈는 결장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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