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원 여신' 가수 헤이즈가 컴백한다.
헤이즈는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바람'을 발표한다. 더블타이틀곡으로 'Jenga(젠가)'와 '내가 더 나빠'로 출격한다. 헤이즈의 컴백에 이번에는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다.
2014년부터 활동한 헤이즈는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며 대중에 본격적으로 얼굴과 노래를 알렸다. 독특한 목소리 색깔로 애절한 감성을 담아 부르는 헤이즈만의 스타일이 대중을 삽시간에 사로잡은 것이다.
2016년 노래 '저 별'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른 것은 헤이즈 열풍의 시작이었다. 특히 지난해 낸 '비도 오고 그래서'는 구슬픈 감성이 적중하며 음원차트 1위에도 올랐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어김없이 재생되는 노래로 자리잡으며, 지금까지도 음원차트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헤이즈의 새 앨범에 어떤 노래들이 담겼을지 대중의 기대감이 크다.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는 앨범 '바람'은 "Wish & Wind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더블타이틀곡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베일에 가려있는데 소속사 측은 "기존 헤이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내가 더 나빠'와 조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Jenga' 모두 헤이즈만의 개성과 컬러가 돋보이는 곡"이라는 설명이라 궁금증도 덩달아 높아진다.
특히 3월에 여러 아이돌그룹들의 컴백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라, 과연 '음원 여신' 헤이즈가 아이돌 컴백 경쟁 속 어떤 성적을 거둘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HNS 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