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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이 오늘(3일) 첫방송된다.
'착한 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 생활극이다. 이다해, 류수영, 윤세아, 배수빈, 안우연 등이 출연한다.
이다해는 성격이 정반대인 쌍둥이를 소화하며 1인 2역을 연기한다. 착한 주부 차선희와 차도녀 승무원이자 단칼 마녀인 차도희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류수영은 항공사 부조종사로 욜로족의 대표주자. 박학다식한 비혼주의자인 그는 차선희와 엮이게 되면서 인생 변화를 겪는다. 특히 차도녀 차도희에 이어 차도희로 위장한 차선희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안우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이자, 항공사 CEO의 막내 아들 오태양을 연기한다. 이다해, 류수영과 함께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자아낸다.
배수빈은 차선희 남편 봉천대 역.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이자 감성 부자인 봉천대는 구직보다는 SNS 관리에 올인하는 실직자 남편이다. 공개된 예고편부터 역대급 찌질한 모습으로 웃음을 줘 그의 색다른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세아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항공사 CEO의 장녀이자 항공사 전무로 다혈질 캐릭터 오태리 역을 맡았다. 윤세아 특유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오태리 역이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3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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